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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플레이하기전 볼에 표시를 반드시 해야 하나요?
대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기전에 동반경기자에게 자신이 경기중 사용할 볼에 대하여 상표와 번호를 이야기 해주고 보여줍니다. 이는 경기중 오구플레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출발선에서 볼을 검사하다보면 3명의 학생은 각자 그림이나 이니셜로 볼에 표시를 했는데 아무것도 표시를 하지 않은 학생이 "표시 없는 것은 내볼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볼에 표시를 하지 않았더라도 벌타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수년전 경기중 있었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홀에서 티샷한 볼이 나란히 스루더그린 한가운데 떨어져 볼두개가 붙어 있었습니다. 경기위원을 불러 현장에 도착해보니 두학생다 볼에 표시를 하지 않았고 공교롭게도 같은 브랜드에 같은 번호의 볼을 사용했던것입니다. 문제는 붙어있는 두개의 볼중 어느것이 자기볼인지 모르겠다고 경기위원을 부른 것이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제가 둘다 볼에 마크하고 집어 올려 확인해보라 했더니 둘다 어느것이 자기것이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두선수다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잉그라운드로 가서 티샷을 다시 햇습니다  이중 한 학생은 이홀에서 받은 벌타로 우승을 놓치고 2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선 규칙 6-5와 12-2에 나와있듯이  "자신의 올바른 볼을 플레이할 책임은 플레이어 자신에게 있다. 플레이어 각자는 자신의 볼을 식별할 수있는 표시를 해 두어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강조한 이유를 플레이어는 명심하여야 합니다.  볼에 표시하는 펜의 색이나 표시의 크기나 종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표시하면 됩니다.
작성자 : 임병무 작성날자 :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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