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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러가지... |
1.2그린을 사용하는 골프장에서 사용하지않는 그린에 올라갔을시 드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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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아마도 골프장에 2그린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그린에 볼이 올라간 경우 처리방법을 말씀 드리기전에 규칙에서 말하는 다른 퍼팅그린(Wrong Putting Green)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홀의 퍼팅그린이외의 퍼팅그린을 말한다. 위원회가 따로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퍼팅그린이라는 용어에 코스의 연습용 퍼팅그린이나 연습용 피칭그린이 포함된다.”
즉 달리 말이 없음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홀에 깃대가 꽂혀 있지 않는 그린은 규칙에서 말하는 다른 퍼팅그린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다른 그린에 볼이 올라간 경우 그냥 플레이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JLPGA 경기중계를 보니 말씀 드린대로 다른 퍼팅그린에 올라가 볼을 그대로 플레이하더군요. 그것도 웨지로 어프로치샷을 말입니다.
그래서 위원회에서 현재 플레이 하고 있는 홀에서 깃대가 없는 그린에 볼이 올라간 경우 벌없이 그린밖에 반드시 드롭을 하여야 한다는 로컬룰을 제정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그린밖에 드롭을 하여야 합니다. (규칙제25조)
드롭하는 방법은 다른그린에 볼이 있던곳에서 가장 가까운 그린밖에 한 지점을 정하여 그곳으로부터 한클럽이내 드롭하여야 합니다. 물론 그린밖에 한 지점은 볼이 있던 곳보다 홀에 가까워 지면 안됩니다.
2.카트도로에 볼이 있을경우 드롭하는 방법..
답변) 카트도로에 볼이 올라간 경우 그대로 치거나 움직일수 없는 인공장해물로부터 벌없이 구제를 받을수 있습니다. 동반경기자나 마커에게 움직일수 없는 장해물로부터 구제를 받겠다고 이야기 하고 다음과 같이 구제를 받으면 됩니다. 순서는
1. 만일 카트도로가 없었다면 그곳에서 다음에 사용할 클럽을 가지고 카트도로를 피해서 플레이가능한 지점(니어리스트포인트)을 찾아야 합니다.
2. 1항에서 사용하고자 한 클럽을 가지고 카트도로를 피해서 플레이가능한 지점에 어드레스한 후 플레이가능한 곳(카트도로상이 아닌 가장 가까운곳 = 볼을 드롭할 가상의 지점)한 지점에 마크합니다.
3. 카트도로위 볼이 놓여진 위치에 따라 혹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일 경우 니어리스트 포인트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2항의 동작을 카트길 건너편에 가서도 해보아야 합니다. 이때 플레이 가능한 곳은 러프든 언덕이든 상관없습니다.
4. 2항, 3항대로 해보면 카트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한곳씩 구제지점이 있겠죠. 볼이 있는 곳에서부터 가까운 쪽이 골프규칙에서 말하는 “니어리스트 포인트”입니다.
5. 물론 니어리스트 포인트는 카트도로에 있는 볼의 위치보다 홀에 가까운 곳이 아니어야 합니다. 볼위치와 구제지점은 홀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어야합니다. 절대 구제지점이 볼이 있는 위치보다 홀쪽으로 가까워져서는 안됩니다. 4항에서 결정된 니어리스트 포인트에서 한클럽이내에 드롭하고 치면 됩니다. 이때 말한 한클럽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클럽은 선수 마음입니다. 드라이버도 되고 아이언이나 퍼터도 됩니다. 드라이버로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 드롭을 한 후 2항에 말한 클럽을 반드시 사용하여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제를 받은 후에는 다른 클럽으로 바꾸어 사용해도 됩니다.
3.볼에 눈에띌정도로 진흙이 묻었을 경우 러프든 페어웨이든..마크후 볼을 닦을수 있나요??
답변) 볼에 달라 붙은 흙은 페어웨이든 러프든 닦을 수 없습니다. 다만 볼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그볼이 내볼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될 경우 마커에게 말하고 마크한후 집어 올려 확인에 필요한 정도까지만 닦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볼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샷할 때 방해가 되기 때문에 닦는 것은 안됩니다. 그런 경우는 그대로 쳐야 합니다. 너무 많이 흙이 묻어 있어 도저히 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규칙 28조에 의해 언플레이어블볼을 선언하고 집어 올려 닦고 드롭하고 치면 됩니다.
비가 오거나 비온 다음날 경기위원회에서는 로컬룰로 볼에 묻어 있는 흙을 닦을수 있는 룰을 만들 수 있으니 라운드전 반드시 로컬룰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경기중 아래 세가지를 제외하고는 볼을 닦을 수 있습니다. (규칙 제21조 )
1. 볼이 플레이에 부적합한가 아닌가 확인하기 위하여 집어올린 경우
2. 볼을 확인하기 위하여 집어올린 경우
( 이 경우에는 전체를 닦는 것이 아니라 확인에 필요한 정도까지만 닦을 수 있습니다.
3. 볼이 다른 플레이어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거나 원조가 되어 집어 올린 경우
위 세가지를 위반한 경우 1벌타를 받고 집어올리기 전에 있던 자리에 리플레이스 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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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병무 |
작성날자 : 2011-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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