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퍼팅선에 접촉

다음 경우를 제외하고 퍼팅선에 접촉해서는 안된다.
① 그린 위의 모래, 흩어진 흙과 자연 장애물을 치울 때. 이때 경기자는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손이나 채로 집어 올리거나 옆으로 쓸어낼 수 있다.
② 어드레스할 때 경기자는 아무 것도 누르지 않으면 채를 공 앞에 놓을 수 있다.
③ 어느 공이 구멍에서 먼가를 잴 때 - 제10조 4
④ 공을 집어 올릴 때 - 제16조 1b
⑤ 공 마커를 놓을 때
⑥ 사용했던 구멍을 메운 자국이나 공자국을 수리할 때 - 제16조 1c
⑦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애물을 치울 때 - 제24조 1
(그린에서 퍼팅선 지시 - 제8조 2b 참조)

b. 공을 집어 올리는 것

그린에 있는 공은 집어 올려서 닦을수 있으며 집어 올린 공은 제자리에 놓아야 한다.

c. 구멍을 메운 자국, 공자국, 기타 손상의 수리

경기자는 공이 그린에 있건 그린 밖에 있건 사용했던 구멍을 메운 자국이나 공의 충격으로 생긴 공자국을 수리할 수 있다. 수리를 하다가 공이나 공 마커를 움직여도 벌이 없으며 움직인 공이나 공 마커는 제자리에 놓아야 한다. 그린의 다른 손상은 그 홀의 남은 경기에서 경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수리해서는 안 된다.

d. 그린 면의 테스트

한 홀의 경기 중 경기자는 공을 굴리거나 그린 면을 긁거나 문질러서 테스트해서는 안 된다.

e. 퍼팅선을 걸터타거나 밟고 서는 것

경기자는 그린에서 퍼팅선이나 공 후방의 연장선을 걸터타거나 밟고 공을 쳐서는 안 된다.

f. 다른 공이 움직이고 있을 때의 퍼팅

다른 경기자가 그린에서 친 공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 경기자는 공을 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움직이고 있는데 쳤더라도 그 경기자의 차례에 쳤다면 벌이 없다.

(캐디나 자기 편 경기자의 위치 - 제14조 2 참조)
(다른 공이 움직이고 있을 때 방해나 도움이 되는 공 집어 올리기 - 제22조 참조)

<본 항 위반의 벌> 매치 플레이 :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 : 2벌타
(사용하지 않는 퍼팅 그린 - 제25조 3 참조)

그린에서 모래, 흩어진 흙, 나뭇잎 같은 것을 치울 때는 반드시 손이나 채로 치워야 한다. 수건이나 모자로 치우면 두 점을 먹어야 한다.

퍼팅선상에 있는 고인 물을 쓸어 내거나 수건으로 훔쳐내선 안 된다. 퍼팅선상에 고인 물이 있을 때는 제25조 1b (3)에 따라 벌 없이 고인 물을 피해 공을 놓을 수 있다.

사용했던 구멍을 메운 자국이 튀어나왔거나 가라앉았을 때 경기자가 고칠 수 없으면 경기위원회에 고치도록 요청하고 위원회도 쉽게 고칠 수 없으면 그 부분을 수리지로 선언해야 한다.

‘구멍자국이나 공자국 이외의 손상은 그 홀의 남은 경기에서 경기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수리해서는 안 된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그린에서 구멍자국과 공자국 이외의 손상은 스파이크자국이나 돌이 박혔던 자국 등이 있는데 구멍 주변에 있는 스파이크자국을 수리해 놓으면 퍼팅한 공이 구멍에 들어가지 않고 그 주변에 멎었을 때 그 후의 퍼팅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리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구멍 주변을 퍼터로 톡톡 두드리면 벌점을 받는다. 퍼팅한 공이 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곳에 있는 스파이크 자국은 수리해도 벌이 없다.

공을 굴리거나 그린 면을 긁거나 문지르는 방법으로 그린 면을 테스트해서는 안되는데 공을 굴려서 캐디에게 건네주거나 공을 그린에 문질러 닦더라도 그것이 그린 테스트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벌이 없다. 그러나 클레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퍼팅선은 구멍 너머까지 연장되지 않으므로 다음 페이지에 게재된 그림과 같은 자세로 퍼팅해도 좋다.

그린이 얼마나 축축한지 알기 위해 손바닥을 공 뒤쪽에 대보는 것도 테스트로 간주하는가? 공 뒤쪽에 접촉했지만 퍼팅선에 접촉한 것이 아니고 공을 굴렸거나 그린 면을 긁거나 문지르지 않았으므로 테스트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퍼팅선이나 공 후방의 연장선을 걸터타고 다리와 다리 사이에 공을 놓고 치거나 또는 그 선을 밟고 치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두 점을 먹어야 한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공이 구멍 가까이 있어 먼저 홀 아웃할 때 동반 경기자의 퍼팅선을 밟지 않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퍼팅선을 걸터타거나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린의 경사 때문에 B선 방향으로 쳐야 할 때의 퍼팅선은 A선이 아니라 B선이다. 그러므로 A선을 밟고 쳐도 벌이 없다.

그린에서 다른 사람이 친 공이 움직이고 있을 때 퍼팅을 해선 안된다. 이 때는 두 점을 먹어야 한다. 그러나 A가 퍼팅할 차례인데 B가 먼저 쳐서 B의 공이 움직이고 있을 때 A가 퍼팅해도 벌이 없다.

공의 일부가 구멍의 가장자리에 걸려 있을 때 경기자는 부당하게 지체하지 않고 구멍까지 걸어가서 10초 동안 공이 멎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때까지 공이 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공은 멎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 후에 공이 구멍에 들어가면 경기자가 전 타(前打)로 구멍에 넣은 것으로 간주하지만 1벌타를 스코어에 가산해야 한다. 그러나 공이 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본 항에 의한 벌은 없다.
(부당한 지연 - 제6조 7 참조)

공이 구멍 가장자리에 멎었을 때 구멍까지 걸어가서(고의로 천천히 걸어가면 안 됨) 10초 동안 공이 멎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10초 안에 들어가면 전 타로 넣은 것으로 간주하고 10초가 지나도 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공은 멎은 것으로 한다.

10초가 지난 후에 공이 구멍에 들어가면 전 타로 넣은 것으로 간주하지만 한 점을 먹어야 한다. 반대로 10초 이상 기다렸지만 들어가지 않았을 때는 본 항에 의한 벌은 없지만 경기를 부당하게 지연시킨 데 대한 두 점을 먹을 수도 있다.

그린에서 제자리에 놓은 공이(구멍에 걸려 있는 상태가 아님) 어드레스를 하기 전에 공이 움직여서 구멍에 들어갔을 때 공을 제자리에 놓고 쳐야 하는지 또는 전 타로 들어간 것으로 해야 하는지?
(1)공이 구르기 시작하기 전에 수 초 동안이라도 멎어 있었다면 전 타로 들어간 것으로 하고 (2)완전히 멎지 않은 상태에서 굴렀다면 제자리에 벌 없이 놓아야 한다.